대한신경통증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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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원 여러분,
    제12대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 신동아입니다.

    2024년의 끝자락에 서서 한 해를 돌아보니, 우리의 걸음마다 도전과 시련이 있었음을 실감합니다. 현재 의료계는 경제 불황과 의료 환경의 위기라는 큰 파도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항상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그 기회를 만들어 가는 우리였음을 믿기에 두려움은 없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환자를 돌보고, 연구와 학술 활동에 매진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신경통증 분야의 최신 지식과 혁신적인 연구 성과가 공유되며,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과 임상 지침이 발전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자평합니다. 국제적 학술 교류 또한 활발히 이루어져 우리 연구자들의 우수한 성과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학문적 투자와 임상 중심의 접근을 통해 우리 학회는 신경통증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임을 알기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제는 더 나은 의료 환경을 꿈꾸며, 오늘의 어려움을 딛고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질 때입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처럼 비록 지금은 작고 느린 걸음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큰 산을 옮기고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신경통증학회는 그러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여러분의 동반자로, 언제나 곁에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갈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모든 도전 속에서도 “태산불사토양(泰山不辭土壤)”의 마음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 신동아